처음엔 그냥 '계단 오르기 대회'라고 생각했다.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이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설마 555m 높이의 건물을 실제로 뛰어 올라가는 대회일 줄은 몰랐다. 그런데 막상 알고 보니 이건 단순한 마라톤 대회가 아니었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빌딩의 계단을 직접 달려 올라가는, 전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수직 레이스였다. 2026년 대회를 앞두고 접수 정보를 미리 파악해두지 않으면 그냥 놓친다. 이미 과거 대회에서 수차례 조기 마감된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이 글에서는 2026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 접수 방법, 코스 구성, 참가비, 준비물, 그리고 실제 참가자들이 겪은 시행착오까지 단 한 가지도 빠짐없이 정리했다.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이란? 2026년 대회 기본 개요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Lotte World Tower SKY RUN)은 대한민국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555m 높이의 롯데월드타워 내부 계단을 직접 달려 올라가는 수직 마라톤 대회다. 전 세계 타워 클라이밍 대회 중에서도 상징성이 높은 이벤트로, 매년 국내외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대회는 롯데월드타워 측과 공식 파트너사가 공동 주관하며, 일반 참가 부문과 엘리트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2026년 대회는 4월 19일(일) 개최가 확정되었습니다. 대회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하늘길이 열립니다. 이번 대회는 참가 정원이 총 2,200명으로 제한되어 있어, 모집 기간에 맞춰 '광클'을 하지 않으면 기회 자체가 사라집니다. 2026년 접수를 노린다면 공지 알림을 미리 설정해두는 것이 사실상 필수다.
| 항목 | 2026년 확정 상세 내용 (공식) |
|---|---|
| 대회 일시 | 2026년 4월 19일 (일) / 09:00 ~ 18:00 |
| 1차 모집 (L.Point 전용) | 3월 11일(수) 11:00 ~ 3월 12일(목) |
| 2차 모집 (일반) | 3월 13일(금) 11:00 ~ 3월 17일(화) |
| 모집 인원 | 총 2,200명 한정 (선착순) |
| 공식 참가비 | 70,000원 (전원 시그널 패키지 증정) |
| 완주 기념품 | 푸마 티셔츠, 짐색, 완주 메달, 서울스카이권 등 |
2026 스카이런 접수 방법 — 단계별 완전 정복
접수 방법이 단순해 보여도 실제로 첫 도전자들이 가장 많이 막히는 구간이 바로 이 부분이다.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버튼 하나 누르면 되는 줄 알았다가, 회원가입부터 결제 오류까지 여러 단계에서 탈락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아래 순서를 그대로 따라가면 된다.
1단계 — 롯데온(Lotte On) 앱 설치 및 로그인
2026년 스카이런은 롯데온 단독 접수로 진행됩니다. 접수 오픈 당일 아이디를 찾거나 인증을 하느라 시간을 허비하면 이미 마감입니다. 반드시 3월 11일 이전에 회원가입과 자동 로그인 설정을 완료하십시오.
2단계 — 1차/2차 모집 기간 숙지
L.Point 회원을 위한 1차 모집은 3월 11일부터 12일까지입니다. 여기서 정원이 찰 가능성이 높으니 1차를 노리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일반 2차 모집은 3월 13일부터 17일까지입니다.
3단계 — 참가 부문 및 개인정보 입력
경쟁부문, 비경쟁부문 중 선택합니다. 생년월일, 성별, 비상연락처를 미리 메모장에 적어두었다가 복사해서 붙여넣는 것이 시간을 단축하는 팁입니다.
2,917계단의 현실 — 코스 구성과 실제 체감 난이도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의 공식 코스는 1층에서 출발해 2,917개의 계단을 올라 123층 전망대(서울스카이)에서 피니시하는 구조다. 단순히 계단을 오른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4월 19일 오전 9시부터 각 조별로 순차 출발하며, 비상계단 특유의 좁고 단조로운 공간에서 심박수가 최대치를 향해 치솟는 경험은, 실외 마라톤과는 전혀 다른 종류의 고통이다.
참가자들이 실제로 저지른 시행착오 — 이것만은 피해라
실수 1 — 접수 오픈 시간을 착각한 경우: 실제로는 오전 10시 59분 58초부터 새로고침 대기를 해야 합니다. 11시 정각에 들어가면 이미 수천 명의 대기열을 보게 됩니다.
실수 2 — 신발 선택 실패: 일반 러닝화보다 밑창이 얇고 그립력이 강한 신발을 권장한다. 쿠션이 두꺼운 마라톤 전용화는 오히려 계단에서 불안정하여 발목을 접질린 사례가 여럿 있다.
실수 3 — 과호흡 및 페이스 조절 실패: 초반 20층까지 너무 빠르게 치고 나갔다가 50층에서 완전히 방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호흡 리듬 유지가 완주의 핵심이다.
실수 4 — 티셔츠 사이즈 선택 미스: 사은품 푸마 티셔츠는 유니섹스 슬림핏이므로 평소보다 1사이즈 크게 주문하는 것이 국룰입니다.
실수 5 — 배번호 수령 시 신분증 누락: 본인 확인 시 신분증(실물)이 없으면 참가가 불가능할 수 있으니 전날 가방에 미리 챙기세요.
2026 스카이런 참가비 7만원 및 혜택 — 놓치면 손해인 포인트
2026년 공식 참가비는 70,000원(시그널 패키지)으로 확정되었습니다. 단순히 계단 오르는 비용이 아니라, 제공되는 푸마(PUMA) 레이스 티셔츠, 짐색, 완주 메달, 그리고 2만 원 상당의 서울스카이 전망대 입장권 혜택 등을 패키지로 받는 조건이라 실질적인 가치는 충분합니다. 특히 롯데온 앱 단독 접수로 진행되니 미리 결제 수단을 등록해두세요.
대회 준비 체크리스트 — 핵심 포인트 정리
- - 3월 11일 오전 11시 1차 접수 페이지 대기 (롯데온)
- - 롯데온 앱 미리 깔고 자동 로그인 및 결제수단 등록 필수
- - 4월 19일 09시~18시 운영 시간 엄수 (본인 조 출발 시간 확인)
- - 계단 오르기에 적합한 그립력 강한 신발 및 무릎 보호대 준비
- - 신분증 지참: 배번호 수령 및 본인 확인 시 필수
- - 초반 페이스 조절 및 코로 마시고 입으로 뱉는 호흡 리듬 유지
- - 완주 후 스트레칭 최소 10분 이상 실시 (허벅지·종아리 집중 케어)
스카이런, 왜 지금 신청해야 하는가
이 대회의 진짜 가치는 완주 메달이나 기념 티셔츠가 아니다. 555m 높이의 건물 꼭대기에서 내려다보는 서울의 풍경, 그리고 2,917개의 계단을 스스로의 두 다리로 올라왔다는 사실 자체가 주는 감각이다. 2026년 대회는 총 2,200명 정원이 채워지는 순간 접수가 종료됩니다. 그 후회의 대열에 합류하지 않으려면, 지금 당장 알림을 켜라. 그게 전부다.
"100층을 넘겼을 때, 다리가 아니라 머릿속에서 포기하고 싶다는 목소리가 들렸다. 그 목소리를 무시하고 올라갔더니 서울 전체가 발 아래에 있었다." — 2024 스카이런 일반부 완주자 후기
🚀 함께 보면 좋은 2026 취업/운전자 꿀팁


